꼬막의 제철은 11월부터 3월 사이입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11월에서 12월 사이에
살이 가장 통통하면서도 탱글탱글하기 때문에
이때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꼬막은 새꼬막, 참꼬막, 피꼬막 이렇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꼬막은 살이 연하고 생식으로 먹지는 못하지만 삶았을 때
쫄깃한 식감이기 때문에 조개류 중에서도
식감이 굉장히 좋은 축에 속합니다.
갯벌에서 잡기 때문에 해감과 손질 과정이
다소 번거로운 면이 있습니다.
▶ 효능
꼬막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좋습니다.
철분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필수 미네랄과 비타민 B12를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 면역체계 강화, 혈액 건강에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꼬막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에 좋은 음식입니다.
▶ 부작용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조심해야 합니다.
꼬막을 충분히 익히지 않으면 식중독 위험이 있으니
꼭 제대로 익혀 먹어야 합니다.
꼬막에는 통풍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퓨린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통풍 환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단백질과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신장이나 간 기능이 약한 분은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 칼로리
100g당 81kcal이며, 단백질은 약 14g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고단백 식품입니다.
▶ 먹는 법
구입할 때
껍질이 깨지지 않고 물결무늬가 선명하고 깨끗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꼬막은 익혀서 먹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삶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꼬막을 삶아서 양념장을 올려 먹거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비빔밥으로 섭취하면 꼬막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꼬막 해감하기
먼저 겉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꼬막을 물에 바락바락 씻어준 뒤
꼬막과 소금을 물에 넣고 스테인리스 재질의
숟가락을 담가두면 빠르게 해감할 수 있습니다.
이때 빛을 차단할 수 있도록 천으로 덮어주고
상온에 둔 뒤 40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리면 됩니다.
해감이 끝나면 다시 한번 바락바락 문질러서 씻어주면 준비 완료!
TIP!
소금을 너무 많이 넣어도 꼬막이 죽을 수 있으니
소금은 1L당 35g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꼬막 삶는 법
꼬막을 데칠 때는 물이 끓으려 하는 순간 꼬막을 넣고
젓가락을 사용해 15바퀴 정도 같은 방향으로 저어줍니다.
꼬막살이 한쪽으로 붙게 하기 위함입니다.
꼬막이 세 개 정도 입을 열면 건져주면 됩니다.
(건진 뒤 찬물에 헹구면 안 됩니다!)
TIP!
꼬막은 일반 조개와 다르게 벌어지지 않게 삶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벌어지면 꼬막 특유의 맛과 향이 떨어지고 육질이 질겨지기 때문입니다.
▶ 보관 방법
꼬막을 데친 후에 살만 발라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꼬막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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