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영양도 겨울이 최고! 무의 효능과 먹는 법, 이렇게 보관해야 오래가요

 

요즘에는 일 년 내내 기본 식재료로 먹을 수 있지만,

가을과 겨울에 가장 맛있고 영양가 풍부하게 먹을 수 있는 무!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의 제철 시기, 효능, 부작용, 영양성분,

오래 보관하는 법,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는 10월에서 12월 사이가 가장 영양가가

풍부하고 맛도 좋은 제철 시기입니다.

 

구입할 때는 잎이 푸르고 몸통은 단단하며,

잔뿌리가 많지 않은 것을 골라야 맛있는 무라고 합니다.

또한 뿌리 쪽은 통통하되 잎이 있는 쪽은 파란색인 무가 더 달고 맛있습니다.

무

▶ 효능

무에는 전분 분해 효소가 들어있어 소화 흡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식물성 섬유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장내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기도 하는 등, 소화 촉진과 해독 기능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무는 예로부터 천연 소화제라고 불릴 만큼 소화 기능에 큰 효과를 보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무는 해열 효과와 기침을 가라앉히고 부은 목을 가라앉히는

효과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감기에 걸렸을 때도 섭취하기 좋은 식품입니다.

 

이 외에도 무에는 여러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강력한 항균 작용, 콜레스테롤 안정을 돕는 작용, 심혈관 건강을 돕는 작용,

항염 작용, 해독작용, 면역력 증진, 피부트러블 개선 작용에 이르기까지

신체 전반적인 기능을 좋은 방향으로 향상시켜줄 수 있습니다.

 
▶  부작용

무에는 몰리브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무를 너무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근육 경직, 인지 저하, 균형장애 등 몰리브덴 중독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몰리브덴으로 인해 과다 섭취 시 요산이 발생합니다.

요산은 통풍을 악화시키거나 유발시키는 성분이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주의해야 합니다.

 

 
▶  칼로리

겨울제철 무

무는 100g당 22kcal 정도로 굉장히 열량이 적었지만

포만감은 뛰어나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좋은 채소입니다.

 

비타민C를 비롯한 각종 필수 아미노산과 칼륨, 칼슘

마그네슘, 인, 엽산과 같은 영양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건강에 좋습니다.

 

 

▶  먹는 법

무는 이파리부터 뿌리까지 모두 섭취할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이파리는 보통 말려서 시래기로 사용하게 됩니다.

 

뿌리는 크게 윗부분, 중간 부분, 아랫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파리가 달린 윗부분이 가장 달고 수분도 많기 때문에

윗부분은 생으로 먹어도 좋고, 동치미 재료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중간 부분은 윗부분보다는 단맛이 적고 아랫부분보다는 매운맛이 적어

국거리나 조림 요리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아랫부분은 매운맛이 가장 강한 부분으로, 채를 썰어 무나물로

먹게 되면 매운맛을 중화하기에 좋습니다.

 
▶  보관 방법

오랫동안 보관하고 싶다면 흙이 묻어 있는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흙이 묻은 무를 신문지에 싸서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없는 영상 5도 정도의 온도에 저장하는 것이

가장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만약 요리를 하다가 남은 무가 있다면 비닐에 싸서 밀봉하여

냉장 보관을 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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